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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인사이드 개편 준비중

안녕하세요. 파이어폭스 인사이드의 토이입니다.

그동안 파이어폭스 인사이드가 많이 조용했습니다. 제가 홀로 운영하는 이곳의 특성상 개인적인 일들로 운영이 원할하지 못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셨습니다. 미약한 이곳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파이어폭스 인사이드는 (건방지게도)2007년에 대한민국의 웹에 문제제기를 하고자 개설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고 그때와는 상황이 매우 달라졌습니다. 웹 브라우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또)건방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종전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3년이라는 세월동안 패러다임이 이동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고 일단 절대 악으로 규정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패배했습니다. 죽어가고 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여하튼 상황이 급변하였습니다. 그에 발맞추어 파이어폭스 인사이드는 2010년에 다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글이 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파이어폭스 인사이드를 구독해 주고 계십니다. 이 글은 그 분들을 위해서 드리는 일종의 러브레터입니다.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앞으로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글을 쓰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유는 판이 변했고 기존의 주장을 더이상 펼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못했던 것은, 이제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때문이었고 일단 저는 그 해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찾은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파이어폭스 인사이드를 개편하고 새롭게 운영할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 처럼 공격적인 운영을 할 것입니다. 이 글은 흥미있게 봐주시고 바로 잊어주세요. 관심을 주시는 분들에게 시간의 지연으로 실망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분명히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첫번째 이야기는 이제 끝났습니다. 이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첫번째 이야기의 문제에서 우리는 이겼습니다. 과정에 대한 논란은 있겠지만, 여러분이 승리했습니다. 이제 두번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