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스티브 잡스] 세상에 존재하는 세 부류 따라가는 자 세상은 '무어의 법칙'처럼 그렇게 빠르게 발전하지 않는다. 단지 숫자만 올라갈 뿐 진정한 변화는 그리 빨리 찾아오지 않는다. 경쟁이란 선구자를 따라가려는 나머지 무리에 의해 생겨난다. IT바닥에서는 삼성이나 마이크로소프트를 예로 들 수 있다. 저들은 그냥 공장일 뿐이다. 찍어내기 바쁜 기업이고 공장이다. 그리고 이들이 지배하는 시장이 얼마나 참혹한지는 모두가 겪었으리라. 불과 수년 전 인터넷 익스플로러 6를 기억하는가? 웹 브라우저 시장에는 선구자가 없었고 독점적 위치를 차지한 그 웹 브라우저는 승리와 동시에 - 개발팀이 해체되었다. - 자멸했다. 이로 인해 파생된 문제는 지금까지도 골치가 아프다. 선구자가 없는 통신시장은 어떠한가? 통신사와 제조사의 공굴리기에 사람들은 지갑만 털렸다. 이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2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