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인터넷 익스플로러 7 (Internet Explorer 7)
새롭게 태어난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구 버전 익스플로러가
평범한 기능으로 수년 동안 유지되었던 덕에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훨씬 외형적인 변화가 크게 느껴진다. 우선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게 되어 상단에 크고 넓은 탭이 자리
잡고 있다. 조작 버튼들도 깔끔하게 바뀌었으며 메뉴
우측에 각종 빠른 메뉴를 모아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익스플로러 7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특징은 상단의
메뉴를 최대한 간소화시켜 사용자가 보는 웹 페이지의
영역을 더욱 넓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초심자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그런 디자인이다. 익스플로러7
B. 파이어폭스 2 (Firefox 2)
파이어폭스는 확장성이 뛰어난 웹 브라우저이다. 빈집에
다양한 가구와 가전기기를 배치해서 확장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파이어폭스도 다양한 확장 기능을 설치해서
브라우저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가 사용함에 따라 기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은 천차만별로 변한다. 따라서 기본 인터페이스의
디자인은 큰 의미가 없고 사용자가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달렸다.
세 가지 브라우저 중에서는 기본 외형이 가장
단순하고 평범하다고 볼 수 있다. 주소창과 검색 바,
메뉴와 버튼 등 최소한의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탭은
익스플로러와는 다르게 표시할 탭이 하나일 때 메뉴가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웹 페이지를 볼 때는
좀 더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파이어폭스2
애플의 사파리는 애플의 제품답게 외형이 매우 깔끔하며 회색 메탈 재질의 디자인은 흡사 애플의 음악 재생 프로그램 아이 튠즈(iTunse)를 연상케 한다.
사파리는 페이지를 로딩할 때 나타나는 진행 창을 주소창과 통합시켜 주소창에서 페이지를 읽는 상황을 볼 수 있게 만들어 매우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고 있고, 스크롤 바의 경우 페이지가 길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 소개하는 브라우저 중에 공간의 사용에 있어서는 가장 유연하다. 윈도에서 맥의 프로그램 쓰는 듯한 느낌을 주는 브라우저가 사파리이다.
사파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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