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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새롭게 시작된 웹 브라우저 전쟁 (익스플로러vs파이어폭스vs사파리)-6

VI. 북마크(즐겨찾기) 
최신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브라우저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제 북마크 기능은 즐겨 찾는 웹 사이트의 주소를 저장하는 단순한 기능을 뛰어넘어 더 높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A. Explorer 7 –북마크(즐겨찾기) 소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북마크 기능은 구 버전보다 그리 특별하게 발전한 모습이 없다. 탭 바 왼쪽에 별 모양의 아이콘을 통해서 빠르게 북마크 저장이 가능하고 즐겨 찾기 센터라고 하는 사이드 바를 통해 북마크 목록과 쉽게 웹 사이트를 구독할 수 있게 도와주는 RSS 피드, 열어 본 페이지 목록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하긴 하지만 가볍게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복잡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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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7 북마크



B. Firefox 2 -북마크 소개, 태그 기능

기본기능보다는 확장성을 중시하는 파이어폭스이지만 북마크 기능만은 다르다.

오랫동안 웹 서핑을 하면서 많은 사이트를 북마크 해두면, 훗날에 이 사이트들을 무슨 사유로 북마크 해두었는지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이런 불상사를 위해 파이어폭스는 각각의 북마크 마다 설명을 추가하여 앞에서 말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북마크에 태그를 등록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피시사랑(www.ilovepc.co.kr) 홈페이지를 북마크 해두고 태그로 “사랑”을 등록해 두면, 주소창에 “사랑”만 입력해 주면 북마크 해둔 피시사랑 홈페이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은 북마크 해둔 사이트들이 많을 때 일일이 마우스로 찾아볼 필요 없이 사용자가 지정해둔 태그를 쓰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시켜주기 때문에 웹 서핑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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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2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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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afari 3 -iTunse를 연상하게 하는 북마크 시스템

사파리도 파이어폭스와 유사한 북마크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북마크에 설명과 태그를 입력할 수 있는데 파이어폭스와 다른 점이라면 이 북마크 시스템이 애플의 음악 관리 프로그램 아이 튠즈(iTunse)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북마크를 아이 튠즈의 음악과도 같이 정리해서 관리하고 검색 창을 통해 쉽게 검색하여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윈도용 사파리 3 베타 버전은 북마크 관련 기능을 사용하면 사파리가 꺼지는 버그가 존재한다.

이런 버그 때문에 현재는 사파리의 북마크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북마크 기능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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